아로니아 식재준비중 비야 그만와

아로니아 식재준비 2농장

작년부터 아로니아를 조금씩 식재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임대구하기도 어려운거 같네요 2000천평은 해야될텐데~ 아무튼 작년에 400평 식재하고 올해 300평정도 추가적으로 식재하기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밭도 이미 고랑내고 비닐로 피복중인데요 하필 비가와서 몇일동안 일을 못하고 있네요

작년에 처음심을때는 논으로쓰던곳에서 하다보니 조금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여기는 완전 산아래 밭이라 토양이 꽤나 좋습니다.

트랙터로 2번정도 갈아주고 골을 팠습니다.

골 간격은 2m가 약간넘습니다. 땅이 좁아 밀식재배할려다가

1~2년 키울게 아니기때문에 그냥 넉넉잡았네요, 골도 약간 넓게 만들었습니다.

아로니아경우 천근성이라 뿌리가 옆으로 뻗더군요~ 1~2년 뿌리잘내리면 다시 비닐 걷고 정비해야겠네요

아로니아 2농장 식재준비중

그리고 비닐피복했는데요 

작년에 잡초매트나 비닐을 씌우지 않았더니 잡초때문에 무척이나 고생한 기억이있어요 ^^

잡초뽑는게 일이었는데요 올해는 그나마 덜할거 같네요

1농장도 거름주고 잡초매트깔 생각입니다.

땅이 작긴하지만 혼자할려니 꽤 힘이듭니다.

거의 다하긴했는데 시간이 안되니 중단.. 다음날부터 비가와서 땅이 마를때까지 기달리는 중입니다.

그사이에 주문한 묘목이 도착했습니다.

작년같은경우 포트묘목으로 정말 나무젓가락만한거 사왔는데요

이번에는 조금비싸더라도 년수가 된걸로 구매했네요

비가 계속와서 일단 밭에 가식해놓고 왔습니다.

땅이 어느정도 말라 식재했으면 좋겠네요

블루베리도 재배농가가 엄청늘어나면서 매년 가격하락폭이 컸었는데요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든거 같습니다.

아로니아 역시 최근에 가격급변화가 매우 심합니다. 블루베리보다 키우기도 수월해서 재배농가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거 같은데요 앞으로의 시장은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잘키워서 잘 판매도 됐으면 좋겠네요

사실 블루베리를 먼저 키울려고 5년정도 마당에시 키우면서 연구했습니다.

나중에 토지가 확보되면 블루베리도 식재해야겠어요 ^^ 매년 삽목으로 많이 증식하고 있는데 마당에도 꽉차기시작했네요

아무튼 아로니아, 블루베리 모두 잘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