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만들어본 소고기무국

 

집에서 보관하고 있는 무가 상당히 많아서 오늘은 무국을 만들어보기로했습니다.

할줄아는거라곤 닭볶음탕같은거밖에 못하는데 어머니가 이것넣고 저것넣고 끓이면되! 라고 말씀하시고 가시니... 그렇게 한번 도전해봅니다 ~~

 

 

 

 

 

먼저 냉동실에 있었던 소고기를 해동시켜놓고 재료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무, 소고기, 대파, 마늘, 간장, 소금... 음..

 

 

 

 

 

파는 마당에 저렇게 심어놓으면 오랫동안 신선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저는 일단 2개를 뽑아 준비했습니다.

 

 

 

 

무역시 올해 밭에서 많이 수확해놓은게 있어 그걸로 오늘은 요리를 해먹어요~

 

 

 

작은거 하나 골라 적당히 썰어줍니다.

무는 처음 썰어봐서 ㅋㅋ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 그냥 적당히 잘랐어요

 

 

 

 

무와 파, 그리고 마늘을 다듬는동안 고기가 녹아서

고기도 적당이 썰어주었습니다.

 

 

 

 

일단 뭐 여기까지 어느정도 재료가 준비된거 같네요

그럼 이제 본격적인 요리를 해봐야겠죠~

 

 

 

 

 

먼저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살짝 볶아 줍니다.

어느정도 고기가 익었다 싶으면 무를 넣고 같이 볶습니다.

 

하다가 중간에 조금 모르겠어서 여러 블로그들을 탐방하며 참고했어요 ^^

 

 

 

 

그리고 물을 적당히 넣은후 팔팔 끓여 줍니다.

저는 여기에 멸치가루를 추가했습니다.

 

집에서 국끓일때 이거 넣더라구요 ^^ 더 맛있어진데요~

 

 

 

 

 

그리고 간장2큰술 넣고요 다진마늘이 없어 직접 조금다져서 넣습니다.

저는 많이 넣어요 2큰술정도 ㅋ 그리고 소금도 약간 넣었어요~

 

 

 

 

처음에는 맑은 무국 만들려고 했는데요 이것넣고 저것넣고 하다보니

..음.. 맑지가 않아 원래 매운것도 좋아하고해서 고추가루 투입했습니다.

 

 

 

 

고추가루까지 넣고 좀더 팔팔끓인다음에 마지막에 파를 넣도 더한번 끓였습니다.

무가 잘 익을때까지 쭉~~

 

 

 

 

고기도 두툼하니 크고 ~ 무도 잘익었어요 ^^

맛도 괜찮더라고요 ^^

 

밥을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기대이상의 성과네요 ^^

다음에는 맑은무국에 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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