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도 찾아온 가을

 

가을이 왔나봐요~

낮에는 아직까지 햇살이 따갑긴하지만 바람은 무척 시원스럽게 불어옵니다.

새벽에는 벌레소리가 아름답게 들리고 바람은 차갑게 느껴지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밭으로 잡초 뽑으로 갔는데요

햇살에 비친 강아지풀이 너무나도 예뻐 보이네요~

 

빨갛게 꽃을 피우고 빛까지 더해지니 정말 예쁩니다.

 

 

 

매일 나를 힘겹게 만드는 잡초이긴하지만

예쁜건 예쁜거겠죠 ^^

 

 

오늘은 뱀을 보았습니다.

제가 제일 무서워하는게 있다면 바로 뱀..

 

다행이 독사는 아니였지만 가슴은 콩닥콩닥

떨리는 가슴 부여잡고 열심히 잡초제거 ~~

 

 

가을 뱀은 무서운데 앞으로 나를 좀 피해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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