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노루귀를 보다

 

주말에 동네 뒷산에 다녀왔습니다.

반가운 노루귀를 만났죠~ 그리고 어제 다시다녀왔습니다.

한번도 보고 싶더군요 ^^

 

꽃이 피는 시기가 그리 길지 않기때문에 이때 아니면 정말 보기 힘든꽃 같습니다.

꽃이 먼저 피며 꽃이지면 잎이 올라오는데요 잎모양이 노루귀를 닮았다 하여 노루귀라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분홍빛의 작고 앙증맞네요~

너무나 예쁜 꽃입니다.

 

야생화가 좋아 산과들을 무척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최근 10여년동안 거의 안갔던게 조금은 후회스럽지만 이제 다시 다녀볼까 합니다.

 

 

어렸을때는 무서운거 모르고 길도 없는 산에 혼자 잘 다녔는데 요즘은 그게 통 무섭더군요 ㅋㅋ

뱀도 무섭고 더군다나 멧돼지도 많다보니~~

 

 

 

 

좀더 여유럽게 노루귀를 찾아 나섰습니다.

전국에 산에서 볼수 있다고 하는데요 흔하게 볼수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매번 산에 오지만 항상 피는곳에만 있더군요

 

그래서 몇번 가본곳이라 찾아가기는 쉽습니다.

 

 

 

 

 

진한 분홍색 꽃도 있고 약간 연한 분홍색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얀꽃도 있죠~

 

 

 

 

 

 

 

푸른색 꽃도 있다고 하는데 여전히 찾을수는 없었습니다.

한번도 못본걸보면 이지역에는 없나봐요~

다른데로 찾으로 가야겠네요

 

아직 야생화가 많이 피지는 않았습니다.

생강나무도 이제 꽃망울을 티울려 준비중이고

양지바른곳엔 춘난이 피어있었습니다.

 

4월쯤되면 현호색등 예쁜꽃들을 볼수 있을거 같아

다음달에 산에 열심히 다녀야할거 같네요~~

 

 

카메라 욕심이 없어 저렴한 보급형을 쓰고 있지만

야생화를 찍다보면 카메라(렌즈) 욕심이 많이 나긴하네요~~ㅋㅋ

더 예쁘게 찍어주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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