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키우기2 - 블루베리 물주기

 

안녕하세요 달래입니다.

지난번에 블루베리키우기 심는법에 대해서 살펴봤었죠(지난이야기보기)

그리고 오늘은 블루베리 물주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우리나라에 블루베리가 재배된지도 이제 꽤 되었죠~ 시중에서도 쉽게 찾아볼수 있으며 가정에서도 많이 재배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저역시 마당에서 블루베리 나무를 4년정도 키우고 있습니다.

 

 

하우스 재배 농가에서는 벌써 출하하고 있는거 같은데요 노지 농장들도 곧있으면 나올거 같군요

현재 저희집 마당에서도 이렇게 탐스럽게 블루베리가 열려있습니다.

다음달 초쯤되면 아마 하나둘 익기시작할거 같네요 ^^

 

 

블루베리 앞서 말했듯이 이제는 조금씩 가정에서도 취미로 길르시는 분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루베리 나무는 다른식물과는 조금 다른 특성이 있어 많이 실패하는 분들도 많으실거 같아요

 

 

블루베리 묘목을 구입해서 일반 토양에 기르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럴경우 나무는 죽지는 않지만 잘 성장도 하지 않습니다. 저역시 일반 토양에도 해보고 이리저리 시험을 해봤지만 피트모스가 가장 건강하게 잘 자라는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위에처럼 피트모스 + 펄라이트나 마사토나 솔잎부옆토를 섞어서 이용하면 좋아요 ^^

 

이렇게 일반토양이 아닌 피트모스에 심다보니 물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블루베리는 천근성뿌리(수염뿌리)로 물을 좋아하면서도 또 물이너무많은면 죽기도하지요

 

 

겨울철같은경우 물을 거의 안줘도 되긴하지만 이처럼 여름철이면 뜨거운햇살에 수분이 빨리 말라 물이 부족하게됩니다.

그럴경우 위에처럼 가지가 아래로 축 처지는 현상을 볼수 있죠

" 물이 없어요! 빨리 주세요~" 라는 신호라고 볼수 있기때문에 저런모습을 발견했다면 물을 흠뻑 주시길 바랍니다.

 

 

피트모스에 심었다면 물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피트모스의 특성성 한번 바짝 마르게되면 물흡수를 잘 못하게되는데요 그럴경우 물에 한동안 담궈두거나 물을 천천히 오랫동안 주시면됩니다.

 

 

물을 언제 줘야하는지 시기가 가장 궁금하실텐데요

가장 쉬운방법이 피트모스를 한번씩 손으로 글거서 살펴보세요 수분이 조금 마르고 있다 싶으면 주시면됩니다.

최대한 마르지 않게 관리하시면됩니다.

 

 

베란다에서 키울경우 물주는 주기가 좀더 길겠지만 밖에서 기를 경우 요즘같은 날씨면 매일 줘야해요

저같은 경우 현재 매일 주고 있는데요 화분이 워낙 많다보니 한시간정도 물만 주는거 같네요 ^^

 

 

 

앞서 말했듯이 한번 마르면 위에처럼 아랫까지 물이 잘 흡수가 안될수가 잇습니다.

그럼 물에 담구거나 아래까지 흡수가 잘 되도록 많이 주세요~

 

 

 

물이부족하면 위에처럼 식물이 말라버릴수가 있습니다.

애써 키운 블루베리 나무를 한번에 버릴수가 있으니 특히나 여름철 물관리가 매우 중요하겠죠

 

 

 

4년전 40그루를 가져다 심었는데 마당한가득 블루베리 나무가 늘어났네요~

덕분에 매년 수십kg씩 블루베리를 수확하는거 같아요 ^^

블루베리 잼도 해먹고 생으로도 먹고 냉동해서 일년내내 갈아먹기도 합니다.

맛이 참 좋죠 ^^

 

식물을 기르는데 가장 중요한게 바로 물관리 입니다.

블루베리 역시 너무 많이 주면 과습이로 죽고 너무 안주면 말라죽는수가 있으니 적절한 시기에 주는게 가장좋습니다.

 

● 블루베리 물주기 간단정리

 

1. 흙을 만져보고 수분기가 없어진다 생각되면 주기

 

2. 나무가 고개를 숙이고 있다면 즉시 물을 주세요!

 

3. 흙이 충분히 젖여 있음에도 매일같이 물을준다면 과습으로 죽을수도 있습니다.

 

 

가끔보면 잘자라라는 마음에 매일같이 물을 주는경우가 있는데요 배수가 잘안된다면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해 과습으로 죽는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아마 말라죽이는것보다도 이런경우가 많을거 같아요

 

어느정도 기르다 보면 알게되겠지만 수분기만 어느정도 유지되겠끔 물을 주신다면 정말 맛좋은 열매를 만나볼수 있을겁니다. ^^

마당이나 배란다에서 예쁘게 잘길러 맛있는 블루베리 열매를 맛보세요 ~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