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떼목장

 

올해 여름휴가는 안갈려고 했는데 짧게나마 강원도에 다녀왔습니다.

시원한 계곡에서도 놀고 넖고 푸른바다도 보고 왔더니 그래도 한결 기분이 나은거 같네요 ^^

여행다녀오니 날씨도 한풀꺽였는지 조금은 괜찮네요~

 

 

예전부터 강원도에 들르면 꼭 가보고 싶은곳이 있었는데요 그곳은 바로 대관령 양떼목장입니다.

매번 지나쳤던 곳인데 친구들과 함께 잠시 들려보았습니다.

 

휴가철이다보니 오전에갔는데도 사람이 꽤 있더군요~ 주로 가족들과 함께 이곳을 많이 찾는거 같습니다.

 

 

 

 

양떼목장 입장료는 대인이 4000원, 소인 3500원입니다.

표는 안에 들어가서 양건초먹이 체험에 사용할수 있으니 보관해주세요~

 

 

 

평창군 대관령 양떼목장

 

 

 

 

푸른 초원?에 양들이 뛰어노는걸 보면 더 좋겠지만 날씨가 워낙 더워서인지 아랫쪽에만 있더군요~

구름이 낮게 깔려 푸른 하늘과 어울려진 농장을 볼수는 없어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찌는듯한 더위, 하지만  언덕을 오를수록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그리 덥게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연인들, 가족들 목장을 걸으며 풍경을 즐기는것도 정말 좋죠~

 

 

 

언덕에 올라 내려다보는 양떼목장의 모습은 조금은 이국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저 멀리 양들이 풀을 먹으며 한여름을 보내고 있네요~

 

 

 

 

그리고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양건초주기체험장을 만날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직접 양에게 먹이를 먹일수 있어 어린이들이 정말 좋아할거 같네요~

 

저도 이곳에서 처음으로 양을 만져봤답니다 ^^

 

 

 

 

양들을 보고 있으면 이 더운 여름에 저 두꺼운 털까지 무척이나 더워보이긴 했습니다.

" 그늘도 없는 이곳에서 고생이 참 많군아~"

 

 

 

 

목장 길 한곳엔 그네도 설치되어있네요~

 

너무더워서 다 둘러보지는 못했습니다. 날씨가 선선한날 천천히 둘러보면 좋을거 같아요

다음에 날씨 좋은날 다시 와봐야겠어요 ^^

짧게돌아봤지만 경치도 너무좋고 양도 가까이에서 볼수 있어 좋았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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