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기만했던 제주도 여행

 

즉흥적으로 아무런 계획도 없이 떠났던 제주도

옷도 별로 없었고 목적지도 없었다.

4일간의 서울생활.. 집으로 향하던 발길은 김포공항으로 향했고 그날 저녁 나는 제주도에 있었다.

 

 

 

 

제주도에는 비가내리고 해는 져갔다

첫날은 그렇게 숙소만 정해서 성산일출봉으로 향했다

 

 

 

 

아침일찍 성산일출봉을 찾았지만 날씨가 너무 좋지 않다

비와 바람...

 

좋지 않은 날씨로 일출보는것은 포기하고 우도로 향한다.

 

 

 

 

오전까지는 날씨가 좋지 않다는 예보..

우도를 오긴했지만 비도 오고.. 그리 좋지만은 않다.

그래도 온김에 한번은 둘러봐야하지 않은가..

 

중간중간 올레길을 걷는다.

 

 

비수기에는 사람들이 없어 참 좋다

조용히 걷는 길..

 

 

 

혼자 터벅터벅 걷고 있는데 어디세 개한마리가 다가왔다

길을 안내하듯이 앞장서서 간다.

 

느린느린 걷는 걸음에 기달려주기도 하던..

한참을 같이 걷는다.

 

 

 

 

 

한바퀴 쭉 걷다보니 어느세 12시가 넘는다.

날씨도 점점 좋아진다.

 

우도를 빠져나오는길..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쪽으로 햇살이 나온다.

오후에는 날씨가 좋을려나?

 

 

 

우도를 나와 간단히 점심을 먹고

광치기해변으로 향했다

제주도 오면 항상왔던곳 같다.. 이 곳이 참좋다.

 

 

날씨는 언제 비왔냐는 듯이 화창하다

 

 

 

 

 

햇살이 이렇게 반가울수가 ^^

광치기 해변은 모래가 검다. 그래서 더욱 매력적인듯

 

 

 

 

비갠후 풍경은 더욱 매력적이다.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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