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 일지 - 8월의 농장모습


오랜만에 아로니아밭 농장 모습입니다.

지난해 3월에 식재이후 벌써 1년이 훌쩍지난 모습이네요

올해는 꽃이 피긴했지만 나무성장을위해 모두 제거했거요 그중에 살아남은 몇몇 꽃에는 열매도 맺기도 했습니다.




아로니아가 떫은 맛때문에 생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하지만

완전히 익을때까지 기달렸다가 먹으니 달콤함이 더 강한거 같네요 ~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해볼려고 하는데 많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네요





올해 비가 너무나 않와서 걱정을 좀 하긴했네요

이곳은 뭐 관수시설을 해놨기때문에 크게 걱정은 없지만 올해 새로 식재한곳은 관수시설이 없기때문에 걱정이 컸지만 다행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동안 블루베리만 키워보다가 아로니아를 새롭게 키우는데 크게 어려운점은 없습니다.

무농약재배를 하기위해서 농약을 안쓰기때문에 해충이 조금 성가시긴하네요


아로니아를 키우는데 가장큰 문제점

1순위 - 진딧물

2순위 - 쐐기벌레

3순위 - 들쥐


뭐 아직까지 이정도의 문제점만 보이는거 같습니다.

작은 들쥐가 아로니아 뿌리부분에 구멍을 너무 내는데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진딧물이 상당히 많습니다.

약치면 쉽게 잡기야하겠지만 약을 안하기때문에 잡는데 시간좀 걸리네요

난황유를 쓰고 있는데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쐐기벌레는 뭐.. 잎을 먹긴하는데 아직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잡초뽑을때 쏘이면 너무 아프다는것뿐....

올해도 뭐 이렇게 지나간거 같네요


이제 판매부분에서도 생각을 좀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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